이 사업은 병상이 177개인 강릉의료원에 재활 및 긴급치료, 호스피스, 음압 병상 등을 추가해 총 272개의 병상을 확보하는 사업이다.
또 환자와 내원객의 차량 270여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충해 만성적인 주차난을 해소할 계획이다.
 
도 개발공사는 2024년 2월까지 설계 및 인허가를 마친 뒤 3월에 착공, 2026년 3월 준공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573억원이다. 

도 개발공사는 다수의 대행사업 시공 경험을 바탕으로 강릉의료원 증축공사도 성공적으로 마칠 방침이다. 
오승재 도 개발공사 사장은 "원주의료원을 비롯한 의료시설 시공 경험과 기존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겠다"며 "강릉의료원이 지역거점 의료기관으로서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