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을 통해 양 기관은 강원특별법 검토 및 공동 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등, 우호 협력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에 앞서 각 분야의 실무협의회를 통해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강원도민의 복지향상과 지역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협약내용은, △강원특별자치도 추진 개발정책의 연구 및 시행에 관한 사항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장기적 발전을 위한 정책 및 사업 발굴 △주택사업, 토지개발사업, 도시계획 등 관련분야에 대한 경험 및 역량 교류 △대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세미나, 포럼, 행사⦁교육의 상호 참여 등 강원도 발전에 필요한 사항들이다.

오승재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그동안 강원연구원은 강원의 새로운 재도약과 지역 발전의 싱크 탱크 역할이 되어왔다”며, “앞으로 공사는 연구원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강원도정 추진정책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