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 스포츠 관광단지' 구체화 
 
 6대 현안 해결 '道 태스크포스팀' 어떤 일하나
△ 대관령프로젝트 △기업특화단지 △해양심층수단지 △한방산업단지 △영상컴플렉스단지 
△ 태백 풍력단지 등 6대 현안을 전담 해결하기 위한 태스크포스팀이 24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조명수 도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 팀원들은 성공적 추진을 위한 선서를 하는
    등  각오를 다졌다. 
　 조 부지사는 발대식에서“내달 중순부터 6개 추진단별로 직접 업무를 챙길 계획”이라며 “
    태스크 포스팀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확실하게 제공해 의욕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태스크포스팀은 기존의 수직조직과는 달리 하나의 단위업무로 묶인 수평적인 조직이 
    특징”이라며 “민·외자 유치, 도정역점시책 등 맡은 업무가 복잡하기 때문에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각 팀별 역할과 향후 일정 등을 알아본다. 
△ 대관령프로젝트추진단= 도감자원종장 부지에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기반을 확고히 하기 위해 
    추진되는 대관령프로젝트는‘동계스포츠관광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21세기형 대규모 리조트 
    시설이다. 강원도개발공사가 주축이 돼 동계스포츠관광단지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모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 기업특화단지조성추진단= 도산업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행정지원반, 유관기관추진반, 
    시·군추진반 등으로 구성됐으며 산업단지 조성전략 수립, 농공단지 지정승인과 국비확보·배정 
    등을 통한 농공단지 조성, 기타 산업단지 관리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 해양심층수단지유치단= 총 8개반으로 구성됐으며 총괄반은 외국인 투자지역지정계획수립 및 
    신청을 담당하고 관광개발반은‘블루리조트’관광지 지정 등 개별법 인허가를 맡는다. 특히 해양
    정책반은 어업권보상지원,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군작전지역 협의,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의 등을 맡는다. 
△ 한방산업단지유치단= 도기획관을 단장으로 총괄반은 한방산업 계획수립과 업무총괄을 하고 
    유치협력반은 한방산업관련 업무처리와 업체유치를 담당한다. 
△ 영상컴플렉스단지조성기획단= 문화예술과를 추축으로 한 기획단은 도내 시군 및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 입지 선정에 나서고 드라마와 영화 제작사 및 관련업체 등을 유치할 계획이다. 
△ 태백 풍력단지조성추진단= 5개반으로 구성된 추진단 가운데 업무 특성에 맞게 환경, 산림, 
    전력지원반 등이 포함됐다. 지원반은 관련분야의 협조를 담당하게 된다. 
　
                               - 강원도민일보 2월24일자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