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C강원도개발공사 홈페이지

강원도개발공사(사장 노재수)가 사장 예산을 절감해 소외계층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입장권을 지원했다.

24일 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올해 사장에게 배정된 예산 200만원을 줄여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에 올림픽 입장권 지원을 위해 강원도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주선)에 전달했다.

도 사회복지협의회는 대상자를 선정해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입장권을 구매해 전달할 예정이다.

노재수 도개발공사 사장은 “도내 사회 취약계층에게도 올림픽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을 줄여 지원금을 마련했다”며 “도민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올림픽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도개발공사는 지난 17일 각 팀 예산을 절감해 소외계층에 연탄 5,000장을 지원하는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도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