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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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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 강원FC 홈경기 성공개최, 올림픽 사후 활용방안 해법 주목 ('17.03.12) 2017-04-04 434

지난 11일 토요일 오후 2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

 

불과 2주 전 까지만해도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로 인해 눈이 쌓여있던 경기장이 천연잔디로 뒤덮인 축구장으로 변신했다.

 

올 시즌 3년 만에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강원FC의 첫 홈경기가 열렸기 때문.

 

평창의 3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경기에는 강원FC 서포터즈 나르샤를 비롯해 FC서울 서포터즈 수호신그리고 평창 알펜시아를 찾은 관광객 등 5,098명의 축구팬들이 모였다.

 

웅장한 스키점핑타워 아래 펼쳐진 인공폭포와 천연잔디 축구장.

 

관중들은 전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장관에 매료되어 응원전에 앞서 카메라부터 꺼내들었다.

 

지난해 평창 알펜시아에서 치른 4경기 평균 관중이 1,000여명 인 것을 감안하면 올 시즌 흥행 대박을 알리는 신호탄인 셈이다.

 

아울러 동계올림픽 이후 활용방안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이 제시되는 순간이기도 하다.

올림픽 사후활용 방안 새로운 해법 제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경기장이 강원FC 홈구장으로 활용되면서 올림픽 사후 활용방안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알펜시아 스키점핑타워는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해 지난 2009년 완공됐다.

 

이어 FIS스키점프대륙컵 등 국제대회를 치르며 동계스포츠 메카로서 알펜시아의 위상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대회나 국가대표 훈련 기간이 아니면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였다.

 

전망대를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입장료 수입을 거뒀지만, 연간 14억원에 달하는 운영비를 감당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했다.

 

특히 2018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관심도가 떨어질 경우 시설 운영, 유지보수에 차질은 불 보듯 뻔한 상황.

 

이 때문에 강원FC 홈 경기장 사용은 올림픽 이후 활용방안에 대한 새로운 해법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K리그 챌린지 4경기를 훌륭히 소화해 가능성을 확인했고, 올해 강원FC가 클래식으로 승격해 홈 16경기를 모두 치르게 되면서 흥행 기대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강원도개발공사-강원FC 윈윈 마케팅

 

흥행 기대감은 커지고 있지만, 일부 개선되야 할 부분도 있다.

 

경기 직전까지 동계올림픽 테스트 이벤트가 열렸던 탓에 경기장에 1만여 톤의 눈으로 덮여 있었다.

 

홈 개막전을 앞두고 급하게 눈을 제거하다 보니 잔디 상태가 좋지 않았다.

2017 평창 IPC 노르딕스키 월드컵 대회 준비로 인해 일부 진입로가 통제돼 교통, 주차 문제도 차질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지난해 치러졌던 챌린지 리그 당시 잔디 상태는 축구경기를 치르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고, 동계올림픽 경기 역시 한시적인 이벤트다.

 

경기 일정 조정 등으로 충분히 극복 가능한 문제다.

 

강원도개발공사는 강원FC 경기로 인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는 물론 올림픽 이후에도 지속적인 이벤트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경기일정에 맞춰 알펜시아 숙박과 티켓이 포함된 강원FC 패키지를 출시해 매출 증대에도 한몫 하고 있다.

 

강원FC 입장에서는 추가로 돈을 들이지 않고 새로운 구장 하나를 확보한 셈이다.

 

동계올림픽 붐 조성, 동계올림픽 사후 활용방안, K리그 활성화 등 세 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국내 유일의 동계종목 선수촌 확보, 정부 인수 당위성

 

이처럼 강원도개발공사의 자구노력으로 알펜시아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하고 있지만, 완벽한 마무리는 사실상 한계가 있다.

 

알펜시아 동계스포츠 지구 사업비는 총 2,711억원으로 스키점핑타워, 바이애슬론·크로스컨트리 경기장으로 구성됐다.

 

지난 2009년 완공 후 각종 동계스포츠 대회는 물론 국가대표와 어린 꿈나무 선수들의 훈련장으로 대부분 무상 제공되고 있다.

 

 

동계스포츠 선수 육성이라는 국가적 사업을 지방공사가 부담하고 있는 셈이다.

 

국가 차원에서 운영하는 하계종목 선수촌의 경우 서울 태릉, 충북 진, 강원 태백 등 3개소나 되지만, 동계종목 선수촌은 단 한 곳도 없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은 국가적 차원의 국제 스포츠대회다.

 

올림픽을 개최하는 국가에서 선수촌 없이 우수한 성적을 달성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정부에서 국내 유일한 동계 종목 훈련장인 알펜시아 동계스포츠 지구를 인수·관리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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